램수면 장애(렘수면 장애) 증상과 치료방법 - 램수면 행동 장애 테스트(자가진단)

램수면 장애(렘수면 행동장애)

자는 동안 잠꼬대를 할 수는 있지만 그 수준을 넘어서 굉장히 구체적인 행동들을 많이 하는 것이 램수면 장애이다. 말로 하는 대화, 욕 등을 생생하게 행동하는데 잠깐 가볍게 하는 행동이 아니라 발로 찬다거나 때리거나 뛰어내리거나 하는 것이다.

 

잠꼬대가 작은 움직임이라면 램수면은 구체적이고 생생한 움직임이다. 정상적으로는 보통 어린애들한테 나오는 일반 잠꼬대는 수면 초반에 나오는데 램수면은 수면 후반(자고나서 몇시간 후)에 심한 잠꼬대가 나타나는 장애이다.

 

꿈꾸는 동안에 꿈은 머리에서만 꾸고 몸은 움직이지 않게 만들어졌는데 램수면 장애는 어떤 억제하는 부분이 망가져서 행동이 튀어나오게 된다.

 

신경퇴행성질환 중 파킨슨같은 병과 연관되어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램수면 장애를 신경퇴행성질환이라는 맥락으로 보는데 우리 몸에 [알파시누클레인]이라는 물질이 있다.

 

정상적으로 뇌에서 신경 전달을 돕는 물질인데 제대로 대사가 되면서 없어져야 하는데 과도하게 쌓이면서 뇌에 퇴행성질환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램수면 행동장애가 나타나기도 하고 파킨슨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램수면 장애의 진단

전문의는 수면 후반기에 나타나는 꿈과 관련된 행동들을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임상에서 1차적으로 진단한다. 현실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해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수면다원검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시설이 없는 곳이 많다. 큰 대형병원 아니면 개인병원에서는 어렵다. 검사를 하고 싶어도 일반 의원에서는 하기 힘들다. 확진하려면 시설이 있는 곳에 가서 수면다원검사를 하면 특징적인 결과들이 나온다.

 

수면다원검사에서 명백한 특징들이 나온다. 정확한 검사라 볼 수 있다. 병원에 오는 사람들은 심한 사람들이 주로 오고 경미한 잠꼬대는 내원하지 않는다.

 

꿈과 관련된 내용인가 아닌가, 행동들이 꿈이 생생한가 아닌가 램수면 장애가 있는 분들은 꿈을 많이 꾸고 생생하게 기억하는 특징이 있다.

 

 

 

램수면 장애의 치료방법

약물치료를 하는 수 밖에 없다. 효과가 있는 약이 몇 가지가 있다. 그 중에 검사 결과가 나오면 결과와 현재 증상과 맞게 약을 써 본다.

 

반응이 좋으면 유지한다. 약은 치료약은 아니며 증상을 억제해 주는 약이다. 약을 매일 먹어 유지를 해 줘야 한다. 램수면 장애는 완치가 불가능하며 단기간에 끝나는 치료가 아니다.

 

장기간 봐야하는 치료이다. 수면장애로 인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놔두면 본인과 주변 사람들이 다칠 수 있다. 잠꼬대가 심해서 부끄러워하는 분들도 많다.

 

그냥 놔두면 더 심해질 수 있어 조절을 해야하므로 치료가 필요하다. 퇴행성질환으로 무조건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은 많지만 신경질환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내원하면서 퇴행성질환으로 이어지는지 지켜봐야 한다. 과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그런 징후가 있는지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램수면 장애 자가진단법

 

 

위 체크리스트 중 5개 이상 일치한다면 램수면 행동장애를 의심하고 정밀검사(수면다원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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